안전놀이터 이용 전 필수 확인 해야할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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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놀이터 최근 읽고 있는 스피노자의 <에티카>란 책을 보면, 신의 성질로서 대표적으로 두 가지를 꼽고 있다. 하나는 영원성이요, 다른 하나는 무한성이다. 내가 이해하기로는, 무한성이 의미하는바가 다양

성이다. 무 한히 다양하다는 것이다. 다양성은 창조적 역량을 키우고, 그 창조로써 다름이 더욱 늘어나게 될 것이다. 영원한 시간을 놓고 보면, 그것이 무한 성에 근접하게 될 거라 생각할 수 있다. 따라서

다양성과 창조성이 엮여 그 전체를 놓고 보면 그것은 바로 신의 성질인 것이다. 즉 신성한 것이다. 그런데 획일적이면서, 다양한 문화유산이 있는 곳과 동등하다고 주장할 수 있는 건가? 천박한 인간들은 옛

것이 소중한지 모른다. 옛것에 종속 할 필요는 없다. 옛것은 새것을 만드는데 유용한 쓸모가 있는 것이다. 옛것의 가치를 낮게 보는 링크모음 것은 또한 천민자본주의이다. 그게 유행 아닌 가?

요즘 보면 유튜브에서 옛날 컨텐츠들이 다시 등장해서 잠시 인기를 얻곤 하는 걸 볼 수 있다. 유튜브라는 플랫폼은 다양성을 담아내는데 매 우 효과적인 곳이다. 사람들의 컨텐츠 소비량은

많은데, 컨텐츠 창작력은 그에 비해 낮으니, 옛것을 다시 돌아보고 즐기는 식이 늘어난 것으로 이해한다. 그리고 나는 이게 긍정적인 거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런 것들을 돌아보면

서, 다양한 것들을 정신에 받아들이고, 이를 기반으로 또 다른 새로운 것을 창작해낼 힘이 생길 것이기 때문이다. 창조적 문화란 것은 단지 창작자만 필요한게 아니다. 창작물에

대한 평가를 하는 안목 높은 사람들이 또한 필요하다. 즉 관중의 수준이 중요하다. 관중의 수준 또한 높아질 수 있다는 점에서, 옛것을 편견없이 다시 돌아보는 것은 좋은 일이라 할 수 있다. 문화는 다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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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또한 고도성이 필요하다. 그걸 가지고 문화의 높고낮음을 논할 수 있다. 쉬운 게 귀한 거란 건 평민의 마인드이다. 어 려운 게 귀한

거란 건 귀족의 마인드이다. 나는 대를 이으면서 도자기를 만드는 장인의 정신을 귀족적이라 생각한다. 그 장인이 부자이건 빈자이건 그런 건

중요한게 아니다. 장인은 온갖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고도성을 추구하는 그것으로 귀족적인 것이다. 유행이란 것은 고도성을 만들기에 어

려움이 크다. 고도성이란 건 ‘긴 시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금방금방 바뀌는데 무슨 고도성이란 말인가? 그건 마치 기업에서 사람을 금방

금방 갈아치우는데, 그 사람에게 고도한 실력이 생기길 바라는 것과 유사하다. 사람을 해고하고 고용하는 것이 잦아지면, 그 사람의 실력이 자라

나긴 곤란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계속 자리를 바꾸면서 순환시키는데 고도성은 없는 것이다. 일 좀 배울 만 하면 다른 일 시키고, 이런 식이면 어

찌 실력이 고도해질 수 있단 말인가. 학문 분야에서 장인처럼 하면, 그러면 그런 사람들 중에서 위대한 학자가 등장하게 되는 것이다. 문화는 단지

상대적이기만 한게 아니다. 문화는 수평적인 평면에 있는게 아니다. 수직적인 부분 또한 있는, 입체적인 것이다. 다양성과 고도성 이 중요하다. 고도한 걸 추구하는 과정에서 온갖 기술들이 발전하고, 그러한 기술들을 위해서 과학과 여러 학문들이 발전한다. 그러나 또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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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 면을 고려해야 한다. 잠재성! 퍼텐셜을 고려해야 한다. 이는 한 사회를 평가할 때뿐만 아니라, 한 개인을 평가할 때도 마찬가지다. 대체로 어린 학생

들을 향해서는 관대한 평가를 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앞으로 발전할 여지가 많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그 학생의 인생 전체를 놓고 평가해야 하는 것이

다. 아직 사용한 시간이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부득이 어린 학생들은 다양성도 부족하고 고도성도 부족하다. 다양성과 고도성이란 것은 대체로 기초를

잘 갖추는게 중요하다. 그러한 기초를 가지고, 다양한 것들을 흡수해낼 수 있기 때문이다. 혹은 더욱 고도한 것에 다다를 수 있기 때문이 다. 기초가 있어 꽁머니야, 창작이란 것도 근본적인 다름

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커지는 것이다. 그러니 기초없이 당장 이것저것 주워담는데 급급한 경우 에는 퍼텐셜을 놓고 볼 때 오히려 낮게 평가해야 하는 것일 수 있다. 아무튼 그런데 이런 학생들

이 오만해지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하면, 옛것을 존중하지 않게 된다. 이 또한 복합된 허무주의이다. 이 학생들은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자신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냥 지

금의 내가 최고인 것이다. 10년 후의 나, 20년 후의 나에 대한 낭만적 기대 따위는 없게 된다. 그때는 내가 ‘옛것’이 되는 거 아닌가? 유행지난 안전놀이터 그 무엇처럼 되는 것 아닌 가? 미래가

어둡기 때문에 자연히 허무주의에 더욱 파고들게 된다. 우울증과 분노조절장애에 취약해진다. 우리에게 미래는 없어! 현재의 쾌락 에 몰두하게 된다. 그러다가 불안과 권태에 빠지게 된다. 즉

구체적으로 다양한 병증이 나타나게 된다. 그러나 그 모든 걸 가리켜 ‘허무주의’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생물학의 관점에서 생각해보자. 인간이 위대한 건 어떤 이유에서인가? 내 생각에 첫째로 다양성 때문이다. 둘째로 고도성 때문이다. 인간은 유전자 풀이 다양하다. 다양한 인간들이 있다. 뿐만 아니라 정신에 있어서도 다

양한 것들을 갖추고 있다. 그걸 뒷받침하는 유전자의 혁명이 있었 다. 둘째로 고도성 때문이다. 그러한 고도성을 만든 대표적인 원인은 이성이다. 그러나 이성만으로는 이렇게 되지 못했다

. 다양성을 가지고 있 었기에 그러한 다양한 것들을 이성으로 엮으면서 고도해진 것이다. 진화적으로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옛것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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